매킬로이, PGA 직원과 열애? ‘목격담 확산’

매킬로이, PGA 직원과 열애? ‘목격담 확산’

기사승인 2015-04-21 11:44: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과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1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대회를 마친 뒤 지난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를 찾아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인 에리카 스톨이라는 여성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럽 대표로 출전한 매킬로이는 오전 11시 25분인 경기 시작 시간을 낮 12시 25분으로 착각, 경기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대회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이를 알아챈 스톨이 매킬로이 측 관계자에게 사실을 전했고, 매킬로이는 경찰 에스코트를 받은 끝에 가까스로 티오프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PGA 아메리카에서 대회 자원봉사자 파트를 담당하는 스톨은 올해 1월 1일에도 매킬로이와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직 없기 때문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확실한 물증은 없다”면서도 “매킬로이가 로체스터까지 가서 스톨을 만난 것은 대단히 좋은 신호”라고 덧붙였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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