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겪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2연전 첫 번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1할 5푼 2리에서 1할 3푼 5리(37타수 5안타)로 더욱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앤더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에 그쳤으며, 8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가 부진을 겪은 가운데 텍사스는 8회 프린스 필더의 투런포를 포함 4점을 뽑아내며 7-1로 승리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