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인천지역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오는 7월부터 200원씩 오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대중교통 운임조정 검토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임시회에서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재 1100원에서 150원, 200원, 250원을 올리는 3개안 중 하나를 선택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과 맞춰 현재보다 200원을 올리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인천 지하철 요금도 현재 1050원에서 1250원으로 200원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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