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2-3으로 졌다.
전북은 22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의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3 골을 내주고 후반에 2골을 따라붙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
비가 내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3골 차로 끌려간 전북은 후반 이동국이 혼자 2골을 만회했으나 동점까지 만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이로써 2승2무1패가 된 전북은 조 1위 자리를 가시와(3승2무)에 내주고 조 2위로 밀려났다.
전북은 5월 6일 산둥 루넝(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지게 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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