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스타키코리아는 작년 아이폰 보청기 출시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와도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폰 보청기 Halo(헬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청기 Halo는 별도의 기기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 무선 통신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애플사의 최신 제품들과 안드로이드 4.4킷캣 버전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기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4.0 / 2.4GHz 무선통신 플랫폼을 사용해 안정된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Halo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TruLink(트루링크)를 통해 보청기와 무선기기 연결 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였다. 이와 함께 무선 보청기 조절, 사운드스페이스, 트루링크 자동차 모드, 원격제어,트루링크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로 사용자 보청기의 주파수와 음색을 주변 환경과 자신의 청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사운드스페이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주 다니는 특정 장소마다 본인이 원하는 상태의 청취환경으로 메모리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16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심상돈 대표는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전용 스마트폰까지 Halo(헬로) 연동이 가능해 더욱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많은 만큼 출시를 기다리던 많은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