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마르테를 1군에서 제외했다.
마르테는 전날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2루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2루로 주루하는 과정에서 옆구리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조중근과 교체됐다.
24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염좌로 판명됐지만 통증은 그대로 있어 일단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에서 2주 가량 공백이 예상된다.
kt는 마르테가 내려간 자리에 고양 원더스 출신 내야수 김선민을 등록시켰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