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지난 3년 동안(1월~4월까지) 척추관협착증으로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36명, 2014년 332명, 2015년 40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2012년~2014년 동안 중증 척추관협착증으로 내원한 환자 968명을 분석한 결과,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인 하지증상으로 인한 보행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등통증과 조조강직감이 발생된 경우가 87%인 84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척추관협착증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부터 퇴행성으로 인해 조조강직감을 비롯해 등통증을 함께 가지고 있었던 환자가 대다수였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병원관계자는 등통증과 조조강직감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라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등통증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면서 척추를 지지해주는 기능을 잃게 되어 등이 앞으로 구부러지면서 통증이 발생되는데 이로 인해 굽은 자세가 지속되어 퇴행된 요추와 흉추의 근육과 인대에 엄청난 무리를 주게 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 후에 아침에 일어났으나 허리에 묵직하면서도 뻐근한 허리통증을 조조강직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하며 움직이거나 걷다보면 허리통증이 감소되어 부드러워지게 된다. 하지만 근육과 인대가 퇴행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밤사이에 더욱 굳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아침에 더 통증이 증가될 수 있다.
척추전문병원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오래 서있거나 한참동안 걸으면 다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파서 걷다 쉬다를 반복하게 되는 보행장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게 되어 10분, 1분으로 줄어들게 되는 중증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생 될 수 있으니 서둘러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70대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이 등통증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통증이 남성보다 고령의 여성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 실제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조사한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대부분은 고령의 여성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여성들은 남성보다 근육과 인대의 양이 적고,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것이 의료진 설명이다.
김기옥 병원장은‘척추관협착증은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을 하거나 30분 이상 가볍게 걷기가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는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시간과 강도를 조금씩 늘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커리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에서는 200m, 5분 이내에 조금만 걸어도 아픈 중증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미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모커리한방병원의 한방 ABCD치료가 동일하게 진행되며, 이 때 발생하는 입원치료비(한약, 추나, 침치료, MRI 검사 등)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 그 연구 수준 및 결과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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