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 서울광역 푸드뱅크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유주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담은 식품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용병 은행장은 유주선 노조위원장과 함께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16가지 식료품을 담은 식품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해 당일 푸드뱅크에 방문한 분들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 담은 식품꾸러미’ 2,000개를 기부해 연중으로 실시되는 신한은행의 ‘사랑의 이동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용병 신한은행 은행장은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있어서 리딩뱅크에 걸맞은 선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은행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