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두 번째 불펜 피칭…프리드먼 사장도 참관

류현진, 두 번째 불펜 피칭…프리드먼 사장도 참관

기사승인 2015-04-29 13:01: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25개의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스탠 콘디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을 던진 류현진은 첫 번째 불펜 피칭 때와 마찬가지로 변화구를 섞지 않고 직구만 던졌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 기자의 트위터 내용을 보면 류현진의 불펜 피칭에는 앤드루 프리드먼 운영부문 사장까지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부상으로 빠져있는 류현진을 대신해 활약해 온 브랜든 맥카시가 28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시즌 아웃을 확정하면서 선발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류현진의 현재 재활 페이스라면 복귀 시기는 이르면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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