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원한 2루타 2개 터트려…‘타율 0.221’

이대호, 시원한 2루타 2개 터트려…‘타율 0.221’

기사승인 2015-04-29 17:00: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3)가 2루타 2방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선발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21(95타수 21안타)로 상승했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0-3으로 끌려가는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의 직구를 때려내며 왼쪽 담장에 맞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계속된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아카시 겐지의 홈런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이후 3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5회초에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6-5로 쫓기던 8회,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투수의 직구를 받아치며 좌익수 2루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끝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