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KBS W ‘마카롱’의 푸드 코너인 ‘현무식당’에서 요리하는 남자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방송 6회 동안 무패 행진을 달렸던 MC 전현무가 처음 요리에 실패로 큰 오점(?)을 남겼네요.

지금까지 즉석에서 레시피를 받아 아무런 도움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든 전현무의 요리는 예상을 뒤엎는 뛰어난 맛과 비주얼로 인정받아 왔는데요.

하지만 이날 전현무는 특별히 건강을 생각한 음식으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는 핫 트렌드인 글루텐 프리 음식 중 ‘쌀가루크로켓’ 을 소개,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자 쌀가루 반죽과 속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손놀림으로 여유롭게 요리를 해 나갔지만, 문제는 크로켓을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쌀가루 반죽과 밀가루 반죽의 튀기는 기름 온도차를 미처 몰랐고, 게다가 속 재료에 비해 턱없이 두터운 반죽 두께로 속이 덜 익는 사태가 발생한 건데요.

이 음식을 맛본 변정수와 정인영은 이건 빵이 아니라 떡이라며 무셰프의 크로켓을 외면한 체 제작진이 준비한 원조쌀가루 크로켓 맛에 푹 빠졌고, 그런 모습에 전현무는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는 4일 밤 방송되는 ‘마카롱’에서 전현무 표 빵이 아닌 떡(?) 크로켓을 감상해보시죠. [제공=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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