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23)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의 이적료는 약 1500만파운드(약 246억원)”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올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리그에서도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자 영입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넣으면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퀸즈파크 레인저스 공격수 찰리 오스틴(26·잉글랜드) 영입에도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을 놓고 첼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