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재곤(27)이 선발 등판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4일 이재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다고 밝혔다. 이재곤은 전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9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다.
이재곤은 1이닝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이재곤은 오랜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편 롯데는 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선발로 이상화를 예고했다. SK에서는 채병용이 출격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