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얼음같은 ‘꽃선비’ 비주얼 자랑… 이연희와 운명적 재회

‘화정’ 서강준, 얼음같은 ‘꽃선비’ 비주얼 자랑… 이연희와 운명적 재회

기사승인 2015-05-06 16:3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강준이 조선 최고의 ‘꽃선비’ 비주얼을 자랑했다.

서강준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54주년 기획 특집극 ‘화정’에서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 집안의 장자로 박학다식하며 냉철한 미남 홍주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차가운 눈빛으로 등장한 서강준은 화약 시연 전 출입패도 없이 화기도감을 찾은 이이첨에게 예의를 갖추되 팽팽히 맞서며 직설적이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홍주원을 십분 소화해냈다. 화약 시연 후 광해와 폭죽 과시로 날 선 신경전을 벌인 홍주원은 아첨하기에 바쁜 조정의 신료들과는 달리 올곧은 성정을 드러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조선 통신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은 홍주원과 일본 유황광산에서 천민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명(이연희)이 운명처럼 재회해 궁금증을 더하는 ‘화정’은 매주 월·화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