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8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윤덕여 감독은 총 26명으로 월드컵 엔트리를 꾸렸다. 이들 가운데 지소연(첼시)과 박은선(로시얀카)을 제외한 24명이 우선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지소연과 박은선은 각각 12일과 17일 합류한다.
윤덕여 감독은 15일까지 훈련한 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떠나 30일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내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