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동현이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싶다!”... ‘집밥 백선생’ 캐스팅 포부 밝혀

김구라 “동현이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싶다!”... ‘집밥 백선생’ 캐스팅 포부 밝혀

기사승인 2015-05-08 00:05: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집밥 백선생’이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백주부’ 백종원의 속사포 질문에 반응하는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의 코믹한 독백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데요.

영상 속 백종원은 김구라에게 “요리 할 줄 알아유? 집밥 해봤슈? 동현이 밥은 챙겨왔슈? 이제 좀 해봐야지유?” 같은 질문을 빠르게 쏟아내고, 이에 김구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독백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첫 녹화에 돌입한 김구라는 백주부 집밥 스쿨에서 발군의 잠재력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집밥 백선생’ 캐스팅 당시 “동현이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싶다.”는 진지한 포부를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을 각각 주인공으로 한 4개 버전의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집밥 백선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데요.

백종원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백주부’ 캐릭터와 네 남자의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특히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사 먹는 음식에 입맛이 길들여진 ‘초3입맛’ 윤상, 결혼 1년차 새신랑이자 의욕적으로 요리에 재미를 붙인 ‘혀부심’ 박정철, 요리구멍을 탈출해 요섹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12년 혼밥’ 손호준까지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지난 5월 1일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만남부터 출연자 각자의 개성이 뚜렷이 보이며 앞으로 이들이 성장해 갈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9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습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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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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