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61)이 오는 8월 5일 중국에서 첫 한·일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이 출전하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8월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4개국이 참가, 풀리그로 대회를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중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 후 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9일 오후 6시 10분 북한과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이번 한일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이끌고 한국에 2-4 참패를 안긴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일본 대표팀을 맡은 뒤 치르는 첫 대결이라 관심이 쏠린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일 오후 10시 중국과 첫 경기를 하고 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8일 오후 6시 10분 북한과 대결을 펼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