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강정호가 결장한 가운데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7-2로 승리했다.
전날 멀티 히트를 쳐내며 타격감을 과시했던 강정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최근 부진으로 많아야 2득점에 그쳤던 피츠버그는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해 11안타에 볼넷 7개를 얻어내며 7점을 획득했다.
피츠버그는 3-1로 앞서던 7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스탈링 마르테가 중전 안타로 1타점을 올리고,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크리스 스튜어트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8회말 맥커친의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1점을 더 올린 피츠버그는 7-2 승리를 거뒀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