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집결했다.
대표팀은 애초 26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지만, 유럽 무대 활약으로 뒤늦게 합류하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을 제외하고도 1명이 비었다.
이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이영주가 전날 경기서 입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진단결과 이영주는 우측무릎인대가 손상돼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윤 감독은 소집훈련 결과를 살펴본 뒤 이영주를 제외한 25명의 선수 중 2명을 빼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미국으로 떠나 30일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 내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