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5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지스베코브를 9대 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류한수도 같은 날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모하마달리를 5대 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앞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냈다. 동메달의 주인공은 그레고로만형 85kg급 박진성과 자유형 97kg급 김재강(칠곡군청)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