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안현수와의 사랑 문신 새겨 “후회한 적 없다”

우나리, 안현수와의 사랑 문신 새겨 “후회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15-05-12 09:57:55
우나리 안현수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가 서로의 이름을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 ‘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편’에서 안현수는 최근 결혼한 아내 우나리와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등, 허리, 어깨에 새긴 문신을 공개했다. 그의 어깨 한 쪽에는 ‘나리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 그녀는 나를 완성 시킨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

이어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도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당신은 날 완성 시킨다 빅토르 안’이라는 내용으로 새긴 문신을 드러냈다.

우나리는 “여기(러시아에) 와서 새긴 거다.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영화의 대사다”라며 “사람이 만나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이름까지 새겨놓을 필요가 있냐고 하셨는데 이 사람(안현수)은 이게 중요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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