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총재 직무대행을 맡아온 신 사무총장을 총재로 선출했다.
용산고, 연세대를 졸업한 신임 신 총재는 1982년 선수 시절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현대 여자농구단과 남자농구단에 이어 남자프로농구 KCC, LG, SK에서 감독을 지냈다.
신 총재는 2012년 7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6월 최경환 전 총재(제 6대)가 사임하자 1년간 총재 대행체재를 이끌어 왔다.
신임 총재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3년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