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82-81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간 애틀랜타는 16일 위싱턴의 홈코트에서 6차전을 치른다.
이날 4쿼터 중반까지 63-71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카일 코버와 호퍼드가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틀랜타는 종료 8초를 남기고 워싱턴 폴 피어스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해 81-80으로 지고 있었지만 호퍼드의 결승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호퍼드는 워싱턴 슈로더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이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서부콘퍼런스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8-78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