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은 15일 경기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의 첫 승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하며 “개인적인 목표는 경기당 한 골, 아니면 최소한 경기당 공격 포인트를 하나씩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선은 이번 월드컵에 대해 “나는 이제 선수로 뛸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후배들은 그렇지 않다. 국내 리그에 관중도 많이 오시게 하려면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로시얀카FC에서 뛰는 박은선은 1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소속팀의 배려로 14일 조기 입국했다.
박은선은 “갑자기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들어왔다”며 “양쪽 발목 통증이 있어 이번 주에는 재활 및 치료에 전념하고 다음 주부터 본 운동을 할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