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별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닷새째 여자 53㎏급 결승에서 황윈원(대만)을 10-5로 꺾고 여자 49㎏급 하민아(경희대)에 이어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임금별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53㎏급 결승에서 한국의 윤정연을 꺾고 금메달을 딴 강호 황윈원을 제압하고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전날 열린 8강전에서 바르바라 두츠(헝가리)를 6-4로 꺾어 동메달을 확보한 임금별은 이날 안드리아나 아스프로게라카(그리스)와 준결승에서 7-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임금별은 대표팀 막내이자 유일한 고교생으로 경험이 많지 않지만 전자호구 시스템에 최적화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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