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유합술 후 재발된 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효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척추유합술 후 재발된 척추관협착증 한방치료효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기사승인 2015-05-18 16:25: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모커리한방병원(강남, 강동,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은 제10회 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ICCMR)에서 ‘척추유합술 후 재발 증후군, 한방치료효과’를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모커리한방병원이 2012년 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척추유합술 후 수술한 부위의 위아래의 인접부위에서 새로운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이 발생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입원치료를 4주 동안 실시한 결과이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에게 강척한약, 추나요법(이완추나), 침, 봉약침 등 비수술 한방치료 결과, 요통 및 하지 방사통 지수(NRS)가 6.5에서 2.7로 감소됐으며, 통증없이 걷는 거리(m)는 119m에서 6배 이상 증가한 771m로 나타났다. 이 때 한방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평균 67세이며, 척추유합술 후 퇴행성 변화를 7년 이상 겪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인접분절 질환(adjacent segment disease) 즉, 척추유합술 후 유합된 뼈마디 위아래의 마디에서 새로운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또다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단기간에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는 모커리한방병원의 한방입원집중치료로 추가적인 수술비용과 고통을 감내하지 않고 빠른 시간에 치료효과가 나타났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척추전문병원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강남본원)은 “척추유합술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인접 부위에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 지속적인 통증 및 하지 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에도 추가적인 재수술 보다는 비수술 한방치료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척추수술 즉 척추유합술은 척추 뼈에 나사못을 박고 묶어서 고정시키는 대수술이며, 당장은 괜찮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고정된 수술 부위 위아래 디스크에 영향을 주어 많은 문제점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될 확률이 15~3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재수술을 권유받게 되지만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을 하지 못하게 되어 또다시 주변 마디의 변성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김기옥 병원장은 “합쳐진 뼈의 위아래 마디를 정확히 찾아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나사못을 고정한 척추 뼈의 주변 근육과 인대는 이미 약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세밀하고 정교하게 치료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난도의 치료기술을 가진 척추전문 한방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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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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