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을 하지만 운전의 즐거움은 놓치지 않을 것

자율 주행을 하지만 운전의 즐거움은 놓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5-05-26 16:2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자율 주행을 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은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는 2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에서 자율주행을 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우토반을 이용해 스위스에서 독일로 갈 때의 경험을 예로 들며 ""차가 움직이지 않고 30분간 제자리에 있을 만큼 혼잡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은 굉장히 지루하고 단조로운데 '스톱 앤 고' 기능으로 차가 운전을 다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루한 상황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활성화하고 도로가 뚫려 있을 때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차량 개발 현황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전기차의 판매량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10년간 많은 투자로 적극적 공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10종을 새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앞서가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에서 2003년 9개였던 모델이 지금은 17개로 늘었다""면서 ""2020년까지 2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벤츠 경차 브랜드 '스마트'를 계속 검토 중""이라며 ""계속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을때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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