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해 4월∼올해 5월에 걸쳐 의정부, 서울 등의 지하철 역에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는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몰카’를 찍기 위해 쇼핑백에 4㎝의 초소형 카메라를 넣고 다녔으며, 무려 400여회나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척 하면서 반대쪽 손에는 카메라가 든 쇼핑백을 들고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씨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공중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촬영한 장면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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