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노스페이스는 내달 8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5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5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2회를 맞은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9박 2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내 및 해외 거주 대학(원)생 누구나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내달 1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14일 체력 테스트 및 면접을 거쳐 6월 17일 남녀 각 48명씩 총 96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차량을 통해 전남 보성으로 이동, 화순과 광주, 담양, 정읍, 김제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광장까지 총 501Km의 대장정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1Km를 걸을 때마다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금을 조성, 사회복지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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