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이 되고 싶다면, ‘연어’와 ‘참치’에 주목해야... 왜?

‘몸짱’이 되고 싶다면, ‘연어’와 ‘참치’에 주목해야... 왜?

기사승인 2015-05-31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31일 ‘천기누설‘ 방송에서는 ‘젊음을 돌려주는 생선’으로 불리는 ‘참치’와 ‘연어’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힘의 원천이 됐다’는 연어의 효능은 물론 ‘신장건강에 도움을 줬다’는 참치의 효능과 함께 생선 통조림의 진실과 오해 등에 대해서도 파헤쳐보는데요.

연어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생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의 영양 균형까지 우수하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특히, 연어에는 한국인 대다수가 결핍되어 있다는 비타민D가 풍부해 연어를 하루 한 토막 반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에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은 “연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노화방지나 체력, 근육 증가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핵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영양 성분은 비타민인데, 비타민D 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비타민B, 비타민E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비타민 덩어리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힘 하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강원도 천하장사가 주장하는 연어 예찬론이 펼쳐질 예정으로, 이 60대 남성 사례자는 강원도 힘장사 대회 23회 연속 우승 비결로 꾸준한 연어 섭취를 손꼽으며, “연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주로 묵은지를 활용해 찜 형태로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도 ‘연어 묵은지 찜’은 예전부터 강원도 사람들이 즐겨먹었던 향토음식으로, 소금물에 씻은 연어를 칼집을 내고 파, 마늘 등을 끓어 만든 소스와 묵은지를 함께 쪄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심 소장은 “묵은지와 연어를 함께 조리하게 되면 김치에 들어 있는 마늘이나 생강, 고추와 같은 양념들이 살균작용을 도와준다. 또 연어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강해줄 수 있고, 연어에 풍부한 비타민D와 멸치의 칼슘이 서로 상승작용해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줘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1일(일) 저녁 9시 40분 방송.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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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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