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인재상 및 실전 취업전략 공유… 토크콘서트·멘토링 병행

2차 강연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4일 오후 2시 개최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글로벌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속 시원히 공유하기 위한 ‘두드려라! 글로벌기업! Global Knocker’1차 강연콘서트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 1일 고려대학교 우당교양관에서 개최됐다.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비전을 수립하고 올바른 취업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용적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번 강연은 파고다교육그룹과 쿠키뉴스 교육센터가 공동 전개했다.

강연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 그리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애로를 안고 있는 기업들 사이에서 취업준비생과 기업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접점을 찾기 위해 기업의 실무 및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아우르며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정귀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상무는 ‘글로벌기업 인재상 실천’을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22년 간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한 정 상무는 “전 세계 많은 기업이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인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등 사람의 포지션이 줄고 있는 면도 있는데, 이로 인해 조직은 멀티 플레이어를 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독창적 스타일’, ‘긍정적 에너지’등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며 자신의 강점을 알고 그 강점을 키워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상무는 “도전이 즉 기회”라고 강조한 뒤 “상대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알맹이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자신의 삶 자체가 반영된다”며 “진정성은 면접 시에 묻어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Global Knocker’2차 강연은 오는 4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임마뉴엘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김홍배 노바티스제약 이사가 ‘글로벌기업 실전 취업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박경숙 콘래드서울 상무는 ‘글로벌기업 인재로 성장하기’, 장수아 나이키코리아 상무는 ‘글로벌기업 취업을 위한 노하우’로 주제를 이어간다.

강연 행사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파고다 아카데미 수강할인, 쿠키에듀 글로벌 예비 신입사원 연수과정 무료 수강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연 참석을 희망할 경우 파고다 어학원 홈페이지(www.pagoda21.com)를 참고하면 된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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