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개발자회사인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 누리엔 등 3개 회사를 1일부로 합병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넷마블네오(netmarbleNeo)로 정했다. 네오(Neo)는 그리스에서 유래한 접두어로 ‘새로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넷마블네오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넷마블네오는 250명 규모의 대형 개발사로 탈바꿈한 만큼 적극적인 신규게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턴온게임즈는 넷마블의 모바일 전성시대를 개척한 ‘다함께 차차차’ 누리엔은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엠스타’ 리본게임즈는 온라인 PC게임 ‘하운즈’ 등을 개발했다. 그러나 턴온게임즈를 포함한 3社는 이후 후속 게임을 개발하지 못해 적자 등 실적 악화에 시달려왔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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