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실 내 ‘메르스 긴급대책반’ 가동

청와대, 비서실 내 ‘메르스 긴급대책반’ 가동

기사승인 2015-06-02 16:26:56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대통령 비서실이 ‘메르스 확산방지 긴급 대책반’을 편성한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비서실은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현 수석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반장을 맡는 대책반은 기획, 재난안전, 보건복지, 행정자치, 경제금융, 법무, 외교, 치안 등 관련 비서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안전처 등 관련 부처의 상황 대책반 채널을 가동해 필요한 긴급 대책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대응 상황, 추가 확산 방지대책, 상황단계별 부처협조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메르스 관련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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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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