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기 무섭다… ‘프로듀사’, 신디만 등장하면 청량감 ‘톡톡’

아이유 연기 무섭다… ‘프로듀사’, 신디만 등장하면 청량감 ‘톡톡’

기사승인 2015-06-07 14:2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연기가 무섭다. 아이유만 화면에 나오면 시청률이 수직상승한다. ‘프로듀사’ 얘기다.

KBS2 ‘프로듀사’에서 아이유는 인기 가수 신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지만 친구는 없고, 성격은 좋지 않다. 주변 사람들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람들을 대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극중 백승찬(김수현)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고, 표현하자마자 걷어차였다.

카메라 앞에서 ‘절친’으로 불리는 고아라와는 머리끄덩이까지 잡고 싸운 처지지만 손을 잡고 다정하게 연기를 해야 한다. 사면초가가 따로 없지만 신디는 그 와중에도 차근차근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톡톡 쏘는 매력으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청량감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뮤직뱅크 PD인 탁예진(공효진)과 신디의 통화는 그야말로 두 사람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줬다. 두 사람 다 서로를 싫어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었다. 서로의 사고방식을 인정하며 새침하게 대하면서도 정이 들었음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8.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금·토 오후 9시15분 방송.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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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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