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엉뚱하게 영화 ‘감기’의 평점이 개봉 2년여 만에 상승했다.
메르스 확산 공포에 2년 전 개봉한 전염병 재난 영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 ‘감기’는 1초에 3.4명이 감염되는 사상 최악의 감기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해 국가 재난사태가 발령되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물. 정부가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한 도시를 폐쇄하면서 각종 갈등이 벌어지게 된다. 개봉 당시에는 310만 관객을 동원했다.
네티즌들은 ‘감기’의 줄거리가 메르스 확산 중인 현실과 비슷하다고 감탄하며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비평 중이다. 평점도 상승했다. 개봉 당시에 평점은 6~7점 정도였지만 최근 부여되는 평점은 9~10점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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