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맹모닝’ 논란에 기름 부은 최현석 “PD 욕한 건데…”

맹기용 ‘맹모닝’ 논란에 기름 부은 최현석 “PD 욕한 건데…”

기사승인 2015-06-09 09:58:55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최현석 셰프가 SNS로 맹기용 셰프를 저격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은 맹기용의 실력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자신이 쓴 SNS 글을 언급했다.

최현석은 당시 “음식 레시피보다 저걸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긴다. PD의 저의가 한 사람 죽이기인가”라고 쓴 네티즌의 글에 “여과 엄청 한 것임”이라는 트위터 멘션을 보내 논란이 재점화 됐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이 맹기용의 요리에 대해서 좋게 포장한 것처럼 해석됐기 때문이다.

최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녹화 당시에 ‘포인트를 놓친 것 같다’는 평을 했었는데 제작진이 이를 편집했더라”라며 “절대 (맹기용을 비난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 방송분을 편집한 PD를 욕한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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