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박현빈이 홍진영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얼마 전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박현빈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녹화는 박현빈의 깜짝 결혼 발표 전에 진행되어, MC 정형돈-김성주와 셰프들 모두 박현빈의 결혼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MC들은 냉장고 속 이성의 흔적 찾기에 열중했고, 함께 출연한 홍진영은 “ing다”, “선이 고운 여자를 좋아한다”등 폭로를 하기 시작했다.
평소 절친한 홍진영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박현빈은 시종일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에는 “입조심 해라”는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9시40분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