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16~18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2015 K-글로벌@런던'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K-ICT전략'의 벤처 분야 프로그램으로 국내 제품·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SW, 방송콘텐츠, 스타트업 등 84개 기업이 참여하고 3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전시상담회,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로드쇼, 쇼케이스 등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열리는 '한·영 ICT 혁신 포럼'에서는 한·영 ICT 정부관계자, 기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ICT 혁신전략과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사상 최대규모인 84개 국내 기업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가 K-ICT 전략의 핵심인 ICT산업의 글로벌 진출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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