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타 산업이 융합한 융합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ICT융합 기반구축사업에 스마트항공과 헬스케어를 신규 컨소시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항공과 헬스케어 컨소시엄에는 각 컨소시엄당 매년 17억원씩 2년 간 총 3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ICT융합 기반구축사업은 수요기업과 중소ICT 기업간 상생 협력을 통해 ICT융합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수요기업의 양산계획에 반영해 구매를 보장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차량·건설·섬유·조선·항공·에너지 등 주력산업 분야를 주로 지원해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주관하는 스마트 항공분야는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종료하고, 2단계 고도화 추진을 신규로 신청해 선정됐다. 항공 분야 유망한 중소 ICT기업과 협력하여 세부과제 개발부터 시험?인증 및 상용화 지원 전 과정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수요 컨소시엄은 6월중에 중소기업이 개발할 세부 과제를 기획해 7월에 사업선정 공모를 통해 세부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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