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NHL 챔피언 결정전인 스탠리컵 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탬파베이를 2-0(0-0 1-0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카고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스탠리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시카고는 2피리어드 종료 2분 47초를 남겨두고 터진 던컨 키스의 선제골과 3피리어드 14분 46초에 나온 패트릭 케인의 추가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콘 스미스 트로피는 이날 선제골을 넣은 키스에게 돌아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