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긴장해~’… 1~2만원 싼 ‘알뜰폰데이터요금제’ 출시

‘이통 3사 긴장해~’… 1~2만원 싼 ‘알뜰폰데이터요금제’ 출시

기사승인 2015-06-17 09:45: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CJ헬로비전은 국내 최저 요금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약정에 무제한 제공하는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를 포함해 신규 요금제 12종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 12종은 단말 7종, 유심 5종으로 구성됐다. 유심 5종은 타 이통사에 없는 헬로모바일 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알뜰폰 취지를 반영했다.

중고폰·자급제폰 등 고객이 소유한 단말기를 이용해 유심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쓰는 해당 요금제는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게 강점이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299’는 유무선간, 망내외 통화 및 문자메시지 무제한에 데이터를 2GB 제공해 타 통신사 대비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통신사에서 2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3만원 후반에서 4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있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499’와 ‘The 착한 데이터 USIM 599’는 각각 타사 ‘LTE데이터선택599’, ‘LTE데이터 선택699’와 같은 조건으로 기본료를 1만원씩 낮췄다. 여기에 해당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 시 프로모션 성격으로 5000원, 1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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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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