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호수로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일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생전에 배우, 모델, 트레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정인아’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지난 4월 3일 ‘스카이다이빙 정인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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