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떠오른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 300만명 돌파

대세 떠오른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 3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5-06-18 09:35:56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중심요금제가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약 170만명, KT 약 81만명, LG유플러스 약 55만명으로 추산돼 전체 합산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8일 KT, LG유플러스가 같은달 15일, SK텔레콤이 20일 속속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이동통신 요금제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에 걸맞게 역대 요금제 출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동통신 3사 모두가 데이터중심요금제 체제로 전환한 지 약 1주일 만인 28일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 1주일 후인 지난 3일에는 가입자 수가 200만명으로, 다시 2주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이동통신 3사가 경쟁사의 요금이 나올 때에 맞춰 요금을 인하하고 데이터사용에 특화된 각종 부가서비스를 내놓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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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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