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19금 특집… 채정안·강균성의 사랑학개론은?

‘썸남썸녀’ 19금 특집… 채정안·강균성의 사랑학개론은?

기사승인 2015-06-22 14:52:55
썸남썸녀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썸남썸녀’가 19금 특집을 마련한다. 성과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3일 방송하는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과 강균성이 대학생들과 함께 사랑에 대해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들은 과거 자신이 했던 사랑을 이야기하고 요즘 세대들의 연애에 대해 들어보며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눴다.

오랜만에 모교인 동국대학교에 방문한 채정안은 후배들 앞에 서서 얘기하는 게 떨린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는 채정안은 “앞으로 사랑을 미치도록 해보고 싶다”고 얘기하며 “시간이 갈수록 사랑은 달콤하고 로맨틱하다기 보다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나이를 먹으며 보다 성숙해진 사랑관에 대한 털어놨다.

이어 강균성은 칠판에 썸-연애-결혼을 적으며 “스킨십은 썸 단계가 아닌 연인이 돼서 책임을 진 상태에서 해야 하고 성관계는 결혼하고 나서 해야 한다”며 혼전 순결주의자답게 사랑에 대한 질서를 강조했다. 이어 스킨십에 관련한 이야기 하며 19금 단어를 내뱉자 학생들은 박장대소를 하며 강의실이 초토화 됐다. 23일 오후 11시15분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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