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현대HCN은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및 고객들에 대해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더욱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HCN에 따르면 각 사옥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열감지기 등을 비치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 일체를 설치 및 A/S기사, 상담원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메르스 예방을 위한 고객응대 메뉴얼도 제작해 고객 방문 전, 방문 시, 작업 시, 작업 후의 모든 과정을 총 4단계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 SO 별로 지방자치단체와 핫라인을 구축해 매일 메르스 관련 지역 취재기사를 5개 이상 보도하고 있다. 실시간 정보는 하단스크롤을 통해 1일 40회 이상 내보내고 있으며, 긴급 사항 발생 시에는 문자뉴스 형태로 속보를 노출하고 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은 앞서 지난 20일 현대HCN을 방문해 케이블업계의 메르스 관련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지민들에게 차질 없이 방송이 나가고 있는지 파악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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