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여성 출연자들의 우승을 기원했다.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민은 “여성 출연자 분들이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존경한다. 마지막 결승 때 스무살 장동민과 경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는데 당시 스무 살 장동민이 서른여섯 장동민을 이기지 못했다. 이제는 스물한 살이 됐으니 오현민이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밟고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이내 “우승하지 않았던 사람은 오현민이 아직 스물 한 살이라 어린애들이 어른을 밟으면 안 되지 않냐. 우승 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시즌 1, 2, 3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쇼다.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 대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 불허의 결말을 만든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과 시즌 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이 합류했다. 시즌 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치열한 갱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