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H가 T커머스(데이터방송 홈쇼핑) 추천 콘텐츠 제공 방법에 관한 기술 특허를 획득해 시청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커머스란 TV와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로, 홈쇼핑과 달리 소비자가 TV를 통해 직접 다양한 상품을 찾아보고 구매 결제를 하는 양방향 쇼핑채널을 의미한다.

이번 특허는 디지털방송 기반에서 최근 시청 이력·시청 빈도·시청 횟수를 분석해 시청자별 상이한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T커머스에 적용되면 우수 고객에게는 우수 고객 맞춤 이벤트가 제공되며, 이탈위험군에 속하는 고객에게는 이탈방지 이벤트가 제공된다.


KTH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를 포함해 ‘셋톱박스 ID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날씨정보를 이용하여 지역마다 인터페이스를 상이하게 구현하는 기술’ 등 T커머스 관련 총 3건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KTH는 ‘셋톱박스 ID기반 T커머스 시청 데이터를 이용한 상품 추천 기술’에 대해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총 2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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