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훈 임의탈퇴 요청 ‘사유는 스캔들로 인한 슬럼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임태훈 임의탈퇴 요청 ‘사유는 스캔들로 인한 슬럼프?’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27)이 임의탈퇴를 요청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어제(25일)
“임태훈이 오늘 오후 구단 측에 야구를 쉬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구단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는데요.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1년 동안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임태훈의 임의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사****: 송지선 아나운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까지
사람들이 얼마나 그녀를 인터넷상에서 희롱했는지 나는 기억한다.
절대 지금처럼 임태훈에 쏠린 분위기가 아니었다.
꼭 사람 하나 죽고 나야 그때서 눈치 보며 입 다물고 위해주는 척
묻어가는 인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맹****: 결국... 지가 패망한 거지 뭐... 자업자득일세

hs****: 이런 애 때문에 자살한 송지선 아나운서가 불쌍하네~~

현****: 송지선 아나운서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임태훈은 최근 몇 년간
고질적인 허리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가 맞물리며 부진했는데요.

2013년에는 9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1.32로 고전했고,
지난해에도 불과 6경기에 나서
1홀드에 평균자책점 9.82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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