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시간 방송과 영화·주문형비디오(VOD)를 한 데 모은 ‘LTE 비디오포털’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U+HDTV(월 5000원·부가세 별도) 및 유플릭스 무비(7000원·부가세 별도)를 통합한 데 이어 ‘프리미엄 지식팩(5000원·부가세 별도)’을 추가했다. 포털의 핵심기능인 검색과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고객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준다.
경쟁 회사 고객들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모바일 IPTV앱들은 일단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월정액을 내야 이용 가능했다.
프리미엄 지식팩에는 외국어, 인문학 특강, 경영/자격증, 다큐멘터리, 맛집, ,요리, 건강/다이어트, 스포츠, 파워블로거, 취미, 뷰티, 살림 노하우, 여행, 키즈, 애니 등 3만여편의 VOD가 총망라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지하철 Video Free’ 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LG유플러스의 모든 비디오요금제 3종에서 기존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 외에 추가로 지하철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를 더해 하루에 총 2GB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U+의 모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Data Free’ 특별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통해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오늘 우리가 선보이는 LTE비디오포털과 홈IoT 서비스는 미센트릭을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디오는 차세대 음성(video is next voice)이며 비디오가 모든 걸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LTE 서비스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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