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는 통신장비제조사 노키아와 삼성동 노키아코리아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구축 및 우수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IoT 연구소'를 오픈한다고 30일 발표했다.

KT와 노키아는 IoT 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IoT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기술지원과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 개발사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성 있는 검증자료 확보는 물론 해외 이동통신사와 파트너십 연계, 출장 및 현지 테스트 등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oT 연구소는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KT-노키아 IoT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 대학원생은 물론 예비 창업가,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IoT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KT의 국내사업은 물론 노키아의 글로벌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시상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면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콘테스트 사이트(iotcontes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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